에이블톤 라이브 미디레코딩
에이블톤 라이브에 미디 데이터를 입력하는 방법은 다양한 것들이 있다. 연주가 가능한 사용자라면 리얼 입력이 가장 편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마우스를 이용한 입력 방법을 이용하게 될 것이다. 그 외, 컴퓨터 키보드를 이용한 리얼 입력 및 스텝 입력에 관해서도 살펴보겠다.
레코딩 준비
Ctrl + N 키를 눌러 새 프로젝트를 만들고 카테고리의 인스트루멘트를 선택한다. 그리고 Impulse 폴더의 Backbeat Room.adg 렉을 1 미디 트랙으로 드레그 한다. 세션뷰의 인풋/아웃풋 버튼을 클릭하여 인/아웃 섹션을 표시한다. 미디 From의 Input Type은 All Ins로 선택되어 있다. 컴퓨터에 연결된 모든 미디 입력 장치의 신호를 받아 듣겠다는 의미이다. 인풋 채널 역시 All Channels 로 채널 구분 없이 입력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사용하고 있는 마스터 건반이 분리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면 트랙 마다 서로 다른 채널을 선택하여 왼손과 오른쪽 연주를 구분하여 녹음할 수 있다. 모니터링 섹션은 입력 사운드를 모니터 할 것인지의 여부를 선택한다.
기본적으로 선택되어 있는 오토는 Arm 버튼이 On으로 되어 있는 트랙의 연주를 모니터 하는 것이며 In은 활성화된 트랙을 모니터 할 수 있게 하고 Off는 모니터 하지 않는다. 오토가 선택되어 있는 상태에서 건반의 C3를 눌러 킥 사운드를 모니터 해본다. 아웃풋 타입은 소리가 출력되는 아웃 트랙을 선택한다. 기본값은 마스터 트랙을 선택한다. 기본값은 마스터 트랙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마스터 트랙의 아웃은 Preferences 에서 설정한 메인 아웃이다. 인/아웃 섹션의 역할을 살펴보았지만 환경 설정에 문제가 없다면 기본 값을 변경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컨트롤 바의 템포 항목을 드레그하여 녹음할 템포 값을 설정한다. 템포 항목을 선택하고 원하는 값을 입력해도 좋다. 기분에 따라 템포 값을 설정하고 싶은 경우에는 Tap 버튼을 4번 클릭한다. 마우스 클릭 간격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템포 값이 입력된다. 대부분 4분의 4박자로 진행을 하겠지만 3/4박자의 왈츠나 12/8 박자의 록 음악 작업을 진행하겠다면 박자 항목을 드레그하거나 입력하여 설정 할 수 있다. 레코딩을 진행할 때 메트로놈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메트로놈 버튼을 클릭하여 On 으로 한다. 레코딩을 시작하기 전의 예비 박을 의미하는 카운트를 1마디로 설정되어 있다. 만일 2~3마디 정도의 여유가 필요하다면 메트로놈 버튼 오른쪽의 역 삼각형 모양으로 되어 있는 Count-In 버튼을 클릭하여 메뉴를 열고 선택한다.
사용자 연주를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것을 리얼 입력이라고 한다. 클립 슬롯의 레코딩 버튼을 클릭하면 한 마디의 카운트 소리가 들리고 레코딩이 진행된다. 악보를 참조하여 킥(C3)과 스네어(D3)를 연주한다.